바케모노가타리 12화(完) - 사실은 히타기 크랩 Part.3바케모노가타리 12화(完) - 사실은 히타기 크랩 Part.3

Posted at 2009/09/26 23:53 | Posted in ANIMATION/지난감상

©西尾維新/講談社・アニプレックス・シャフト

그 동안 츤데레쨩(센죠가하라 히타기)의 등장 및 언급이 하나도 없어서 섭섭한 분들에게는 이번 화가 반가울 것이다. 그 때문인지 솔직히<츠바사 고양이 Part.2>를 <히타기 크랩 Part.3>이라고 보는 게 좋을 듯한 12화, TV 방영의 마지막 화.

개인적인 예상을 깨고 히타기와의 '첫 데이트 이야기'이다. 본래 11화까지는 '하네카와 츠바사'의 과거에 씌인 괴이에 대해서 설명하고 기대감도 갖게 했으나, 이렇게 다른 이야기가 나와 버리니 조금 당황스럽고 아쉬웠다. TV 방영의 마무리를 짓기 위해서인지, 스토리 상 이래야 하는 지는 모르겠으나, 뜬금없이 그들의 평온한 일상으로 되돌아와 버리니 외전을 중간에 껴넣은 느낌이다.

하지만 12화가 <츠바사 고양이 편>과는 별개의 이야기라는 것을 보여주는 연출이 보인다. 바로 '시네마스코프 사이즈'이다. (시네마스코프에 대한 설명) 12화는 위 캡처처럼 좁은 화면을 처음부터 끝까지 사용하고 있다. 이 효과는 영상에 몰입 및 집중의 목적이 아닌, 기존에 진행되는 이야기(츠바사 고양이)에서 잠깐 벗어나 환기(換氣)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코요미는 히타기의 연애능력이 다른 방면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하나,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그렇지도 않다. 그저 대단하다는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달아주고 싶을 정도로 매혹적인 행동을 하고, 자신을 이름으로 불러 달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도 상대를 유도하는 대단한 능력. 그래도 그들의 데이트는 소박하게 진행된다. 개인적으로 이들의 연애가 부럽달까? (좋을 때다, 고등학교 시절.) 엔딩 테마곡이 깔리며, 그들의 기념일 밤은 흘러간다.

비록 기대했던 <츠바사 고양이 편>의 이야기는 볼 수 없었지만, 계속해서 웹 방영을 통해 13, 14, 15화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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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팬서비스격인 한 화 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길어질 것 같으니, 3화를 늘린거 봐선 빨리 끝낼법한 이야기를 내고, 나머지 웹에서 방영할 3화를 진지하게 가겠죠. 뭐 물론 어떻게 될지야 방영된 후에 알겠지만요.
    그나저나, 마지막에 그 별자리를 설명하는 장면에선, 이번에 완결났던 하늘 가는대로가 생각나서 굉장히 반가웠습니다만…. 하여간 요 근래 별자리라고 하면 훈훈한 이야기만 떠오르네요.

    센죠가하라의 대담한 손짓은…. 솔직히 굉장히 매혹적이였습니다. 실제 그 상황에 있으면 버티기도 힘들듯. 예쁘디 예쁜 처자가 말이죠.

    제목은 츠바사 캣인데, 뜬금없이 센죠가하라 히타기의 이야기가 나오니 어? 제목이랑은 다른데? 라는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히타기가 나와서 좋았습니다. 네. 솔직하게.

    나데코가 나온 이후로 센죠가하라 히타기의 등장이 뜸해지자, 「센죠가하라 토레」의 기세가 줄어든 분위기였는데 이걸로 다시 또 상승 예감이 드네요.
    • 2009/09/27 00:13 [Edit/Del]
      스페셜의 일종이라고 생각도 되네요.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니까 <츠바사 고양이 편>의 일부분이라고도 하더군요.
      여름에 걸맞게 밤하늘을 보는 노래와 밤하늘을 관측하는 작품이 나와서 묘~했네요.

      이번 화는 좀 작붕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누워있는 장면에서 둘 다 얼굴이 부은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일단 마지막 화로는 손색이 없지만, 전반적인 흐름에선 좀 깼네요 ㅎㅎ
    • 2009/09/27 02:00 [Edit/Del]
      확실히 뜬금없는 화라는 느낌은 없앨 수 없죠.
      작화면도 조금 불만족인 곳도 있었구요.

      뭐 일단 그래도 센죠가하라 히타기가 나왔다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에, 히타기가 나온 것에 대해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슬슬 나올 즈음이라고 하더군요. 원작에서 이쯤에 붙는 스토리였나 봅니다.
  2. 1빠인줄 알았더니 2빠라서 충격.

    그보다 드디어 완결이구나 만세!
  3. 아직 보질 않았지만.. 히타기 편이군요..
    • 2009/09/27 00:13 [Edit/Del]
      소설에선 일부분이라고 하니까 그냥 '전개'부분이겠죠?
      그만큼 츠바사에게 무슨 일이 생기길래 질질 끄는 지...
  4. 아, 웹방영으로 계속 나오는군요.
    재미있게 보았던 애니메이션들이 다 끝나가니 씁슬한 기분도 드네요 ~_~:
  5. ㅠㅜ 시험기간 ㅠㅜ
  6. 저부분이
    왜 츠바사캣의 중간 에피소드로 끼어 있을까..를 소설을 보면서도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바케모노가타리의 마지막화인 츠바사캣으로 소설을 마무리하기 전에 코요미의 '애인'으로서 '히타기'를 '확고'한 인상으로 박아 둘 필요가 있어서였던 것 같아요. 그 뒤의 전개를 생각하면..(.. ) 애니에서 원작의 분위기를 참 잘 살렸다고 생각해서 완전 최고!!를 외치면서 봤지만, 시간문제 상 어쩔 수 없이 빠진 내용 중에 개인적으로 중요하다 생각했던 부분들이 있어서 좀 아쉬웠어요. 이를 테면 히타기가 아버지를 첫 데이트에 데려 온 이유는 사실, 코요미를 위한(자기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것이었이기도 하지만 '아버지'를 위한 것이기도 했거든요. 코요미와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코요미를 괴롭히는)을 아버지에게 거리낌없이 보여주는 것을 통해 '나는 이제 괜찮아요'하는 걸 아버지께 보여드리고 싶었다는 것 말이에요.
    • 2009/09/27 23:48 [Edit/Del]
      그렇군요, 도장으로 쾅 찍어두는 의미. 그만큼 츠바사와의 이야기도 강력한가보군요.
      댓글 다신 분께서 상당히 좋은 분석을 하셨군요.
      줄 수 있는 게 몇 개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그러니 상당히 좋은 설정이었네요!!ㅎ
  7. 흐음 3화남아서 정말다행이지만 머였드라

    니세모노가타리라고 또한다고 어디서 들은거같은뎅...

    카타나가타리는 확정이 됫고...
  8. 바케모노가타리 전체적으로도 그랬지만 12화는 인상에 많이 남은 화가 아니였나 싶네요.
    • 2009/09/27 23:49 [Edit/Del]
      특전영상이나 스페셜로 나왔다면 개인적으론 더 기뻤을 텐데. 그래도 여러 모로 좋은 에피소드였죠.
  9. 덕분에 소설을 안보신 분들이 가졌을 의문

    'ED이 왜 하x가x대로' 인거야!?

    ..가 해결되었을듯 합니다
    거기에 감동까지!

    그나저나, 아직까지도 어떻게 13,14,15화를 공개할지 결정짓지 않았던데..
    (공홈 가보니까;)

    제발..

    '13,14,15는 특별히 DVD로만 발매 결정!'
    이라는 낭보만 아니기를...
    • 2009/09/27 23:50 [Edit/Del]
      웹 방영이 아니었던가요?ㅎㄷㄷ
      저는 샤프트를 믿습니다. 아직 이야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DVD에 끼는 건 너무 해요!
  10. 정말로 만족스럽고 좋았던 TV판 마지막 화였습니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더이상은 없을 정도로...
    그동안 히타기짱이 안나와서 너무 애가탔었는데!! 드디어 나와주는군요

    그나저나 나머지 3화가 어떤식으로 방영되는지 혹시 아시나요 ...ㄷㄷ
    • 2009/09/27 23:51 [Edit/Del]
      웹으로 방영된다고 들었습니다. 날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나 보더군요.
      히타기가 나와서 좋지만 그동안 스쳐 지나간 여러 여 주인공들을 생각해보면 (특히 나데코)
      조금은 평범했던 느낌이...ㅎㅎ
  11. 오오... 지금 받고 있습니다 >ㅁ<
    1쿨이었네요.....;;
    흡혈귀 편과 고양이 편도 넣어주었으면 싶었지만...ㅡㅜ
    랄까, 우리 귀여운 마요이는 안나오나...흐엉
  12. 쳇, 공식 홈페이지 가보니, 웹 공개는 맞는데
    아직 날짜를 확정짓지 않았더군요..

    하긴...
    TV방영 마감 기한도 사라졌으니..
    맘 놓고 편히 그리고 있겠지 ㅜ
  13. 하..? 방송으로는 12화까지만 나오는거였군요..
    웹방송이라... 하루히짱의 우울이나 츠루야상같이 유튜브로 공개될지도..
  14. 원주련
    마이셀프 유어셀프 다봤는데

    결말 너무 허무해요 ㅠㅠ

    차라리 스쿨데이즈처럼 끝나는것도 나쁘지 않을텐데 말이죠...

    할머니가 찌른칼에 그 여자가 죽고 죄책감에 그 슈리(?)인가 걔도 자살하고

    슈도 슬퍼서 자살하게 되는;;
    • 2009/09/30 19:35 [Edit/Del]
      하하, 그렇게 막장이 되면 일본사회에서 또 한번 논란이 일어날겁니다.
      스쿨데이즈 하나로도 충분해요.ㅎ Myself;youself도 솔직히 좋은 작품은 맞습니다.
  15. ...하하하

    좋을때죠..

    진짜 고등학교시절..

    by 쿤인
  16. 마지막화 대단했죠
    히타기가 준비한 선물? 엔딩하고도 잘 맞아서 보면서 정말 좋았었네요
    1쿨로 빨리 끝낸느낌이 있지만 더 나온다니 기대하고 있어요
    • 2009/10/09 15:55 [Edit/Del]
      역시 여자는 사소한 것에 감동을 받는다는 말이 맞기도 하죠.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자기 일처럼 생각해주는 모습에 반했다고 했으니까요.
      어서 하네카와 츠바사 이야기를 계속 해야 할 텐데 ㅜㅜ
  17. 차속에서의 장면은 소설에서도 본 장면이였지만 실제로 영상으로 보니 보는이마저 흥분하게 만드는 장면이였더군요

    마지막에 키스씬이 나오지 못한게 한이됩니다 ㅠ_ㅠ
    • 2009/10/17 00:58 [Edit/Del]
      히타기에게는 참 대단한 능력이 많은 것 같습니다.ㅋ
      여러모로 참 부럽기도 하구요. 두 사람 다...
      마지막 키스신이 나와도 좋을 것 같지만, 보는 입장에선 안 나온 게 다행일 것 같기도 해요 ㅜㅜ
      흑흑 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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