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시간>을 보았습니다.<이브의 시간>을 보았습니다.
Posted at 2009/09/20 11:30 | Posted in ANIMATION/잡담
만일 인간과 안드로이드가 공존하는 세계가 온다면 과연 인간과 안드로이드는 아무런 문제 없이 공존할 수 있을까요? 절대적인 규칙 아래에 인간의 손발이 되어주는 안드로이드에서 그 이상의 존재가치, 어쩌면 인간과 동등해진다면? 그러한 혼란스러운 미래의 세계를 그리고 있는 <이브의 시간>을 보았습니다.
<이브의 시간>은 일본 야후를 통해 스트리밍이 되었으며 최근에 6화로 완결된 작품입니다. 방영 기간은 2008년 8월부터 2009년 10월로 2개월에 1화 씩 방영되었습니다. 각 화는 15분의 짧은 내용이지만 질 높은 내용과 작화를 통해 많은 것을 내포하고 보여줍니다.
<이브의 시간>의 배경은 미래 어느 때 인간과 안드로이드가 공존하며 안드로이드의 정체성에 의문을 가지게 될 무렵입니다. <이브의 시간>이라는 것은 한 카페의 이름으로, 인간과 안드로이드가 동등해질 수 있는 룰(rule)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인간처럼 자유롭게 말하고 행동할 수 있는 카페인 것 입니다. 겉으로 봐서는 누가 인간이고 안드로이드인지 구분할 수 없지만, 주인공 '리쿠오'와 친구 '마사키'는 서서히 카페의 단골손님들의 정체를 알아가게 됩니다.
이 작품에서 살림용·가정용 안드로이드에 대한 인간들의 다양한 태도를 보여주며 로봇시대에 대한 많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성 문제, 윤리적 문제, 취급 문제, 인간과 안드로이드의 사랑 혹은 안드로이드끼리의 사랑 등 많은 문제점과 우려될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주인공 '리쿠오'와 친구 '마사키'는 어느 한 방향으로 생각을 자리 잡게 되며 변화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심오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전혀 딱딱하거나 암울한 분위기는 아닙니다. 일상생활을 그리기에 더욱 가슴에 와닿고, 잔잔한 감동도 선사해주며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내용과 작화 그리고 구성까지 이렇게 완벽했던 작품은 오랜만이었습니다. 특히 완벽하게 마무리되는 엔딩이 아닌 일종의 '열린 결말'로 '다양한 방식으로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서 생각해보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마무리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상황이 도래된다면 적어도 감정과 이성 그리고 판단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존재가 생긴다면 그들에게 적어도 애완동물 급의 대우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정말 감정과 이성이 없다면 정말 공장에서 시키는 작업만 하는 단순한 기계와 별반 없을 테니까요. 누구의 말이 옳고 그른 것은 아니지만 머지 않아 찾아올 미래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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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의 시간 (イブの時間) : 가사용 안드로이드가 보편화된 근미래의 일상 // iPhone 되고픈 超 iPod touch 2009/09/20 22:15 [Delete]
- 이브의 시간을 보고나서....당신은 이브의 시간을 즐기고 있나요? // Luxury의 솔직한 블로그 2009/10/25 21:22 [Delete]

1~2화 정도 봤었는데 꽤나 느낌이 좋더군요.
종종 HTML로 취급해서 안 나오는 경우도 있더군요.
작화도 좋고 분위기도 묘해서 흥미로운 애니메이션이죠.ㅎ
개인적으론 양산형 애니메이션보단 이런 애니메이션들이 더 나와줬으면 합니다만 아무래도 상업성이 적으니 OTL
볼 작품은 늘어만가고, 볼 시간은 없고 ;A;
한 열흘 뒤부터는 여유가 생기니까 그때 볼수있으면 봐야겠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드려요.
이 작품은 정말 놓쳐선 안 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서 루리님의 리뷰가 보고 싶습니다─!
다음 휴가 때에는 꼭 봐야될 순위로 넣어야되겟네요..
이런 작품 개인적으로 정말정말정말 좋아하거든요..
저도 이 작품보고 리뷰나 감상문 쓰는 재미가 다시 살아나게 해주었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만들면 좋은 작품 만들기가 이렇게 쉽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내용도 물론 매우 좋았구요. 뭣하나 아쉽다면 분량이랄까요?ㅜㅜ 이런 건 계속 보고 싶은데 말입니다.
저도 꼭봐야겠습니다. ㅎ
그 외엔 딱히 태클을 걸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방동 님의 리뷰를 보니 더욱 좋은 작품으로 보여지네요.
하하 참고로 이건 리뷰가 아닌 잡담 카테고리에 들어가있습니다.
사실 '보았습니다'시리즈를 어디에 넣어야 할지 고민이기도 한 점입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엔딩에서 나오는 the end?(희미하게 나타나는 물음표..) 때문에 2기 떡밥도 나도는 듯 합니다.
THE END 하다가 ? 추가되었을 땐 더 여운이 남게 해주더라구요.
감상평을 보니 너무 끌리네요 한번 받아서 봐야겠어요
이거 나름 잼더군요 ㅋㅋ...
(물론 어렸을 때보단 그런 것들은 봤지만)
하지만 이것은 정말 우리 미래사회의 일상을 그리면서도 편안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