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매그니튜드 8.0 9화 - 질 나쁜 떡밥도쿄 매그니튜드 8.0 9화 - 질 나쁜 떡밥
Posted at 2009/09/04 23:50 | Posted in ANIMATION/지난감상
지난 8화 유우키의 사망 떡밥을 던지며 묘한 마무리로 당황스럽게 만든 <도쿄 매그니튜드 8.0>. 드디어 산겐자야에 도달하여 마리의 가족들을 찾기 시작하는데….
이번 화는 '마리의 가족을 찾는 과정'과 '유우키 떡밥'이 핵심이다. 가족을 찾는 이야기에선 충격을 금할 수 없었다가 좀 어이없게 반전을 맞이하게 된다. '유우키 떡밥'은 지난 화의 '사망설'을 유지하다가 마지막에 무언가 심오한 한 마디를 내뱉으며 가설에 대한 입증을 하는가 싶더니 끝나게 되며, 애간장을 태우게 했다.
또 아이들이 마리 곁에서 떨어져 나오면서 왠지 모를 기대감도 들지만, 상황이 급하게 전개되어 그런 기대는 바로 접어버렸다.
이 작품은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사실적인 사건·사고를 전개하고 있으나 작화나 여러가지 짜임새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CG로 어려운 장면을 소화하나, CG도 대충해서서 어색한 느낌이 든다. 아무도 몰랐고 눈치 채기 힘든 작화미스도 많았는데 8화부터 갑작스레 심오하고 묘한 복선을 그리며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번 복선과 떡밥은 10화에서 대어를 낚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불안정한 모습들 때문에, 그게 떡밥인지 판단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물라고 준 건지, 그냥 준 건지 물고기 입장에선 정말 기분 '더러운 떡밥'이다.
마리의 가족을 찾고 군용 트럭을 이용하여 미라이의 집으로 돌아가게 되어, <도쿄 매그니튜드 8.0>이 1쿨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도 작화나 스토리에 대한 투자나 질이 너무 떨어지는 것도 1쿨의 증거라고 말할 수 있다.
과연 마지막 화에서는 어떠한 반전과 어떠한 분위기로 끝날지 궁금하다. 정황상 예상해보면 해피엔딩은 아닐 것이다. 이렇게 떡밥을 던져주고 마지막에 "힝, 속았지?"라고 말하면서 이상한 반전을 만든다면, '정말 더러운 떡밥'인 걸 증명하게 될 테니까….
※질 나쁜 떡밥인가, 작화미스인가?
위 캡처 내용은, 가족을 찾은 '마리'와 '마리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이다. '미라이'는 마리가 자신들과 같이 가기 힘든 걸 알고 스스로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뒤늦게 그 사실을 알게 된 '마리'가 아이들을 찾으러 나가는 장면이다.
이 캡처는 나쁜 떡밥과 작화미스가 공존한다. 처음에 가방은 '미라이'가 갖고 있다가, 마리를 기다리면서 잠시 내려놓는다. 그리고 스스로 집으로 돌아가기로 마음 먹을 때에는 '유우키'가 들고 있다. 그런데 마지막에 마리가 아이들을 찾으러 갈 때, 자신을 기다리던 곳에 가방이 놓여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그 가방을 들고 찾아나선다.
아니, 그러면 가방이 두 개인가? 아니면 정말 유우키가 유령이란 말인가? 작화미스와 떡밥이 공존하는 것 같다. 이것은 DVD가 나와야 판단이 가능하겠다. (진짜 못 만드네, 애니메이션 -ㅅ-)
위 캡처 내용은, 가족을 찾은 '마리'와 '마리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이다. '미라이'는 마리가 자신들과 같이 가기 힘든 걸 알고 스스로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뒤늦게 그 사실을 알게 된 '마리'가 아이들을 찾으러 나가는 장면이다.
이 캡처는 나쁜 떡밥과 작화미스가 공존한다. 처음에 가방은 '미라이'가 갖고 있다가, 마리를 기다리면서 잠시 내려놓는다. 그리고 스스로 집으로 돌아가기로 마음 먹을 때에는 '유우키'가 들고 있다. 그런데 마지막에 마리가 아이들을 찾으러 갈 때, 자신을 기다리던 곳에 가방이 놓여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그 가방을 들고 찾아나선다.
아니, 그러면 가방이 두 개인가? 아니면 정말 유우키가 유령이란 말인가? 작화미스와 떡밥이 공존하는 것 같다. 이것은 DVD가 나와야 판단이 가능하겠다. (진짜 못 만드네, 애니메이션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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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감상평,
도쿄 매그니튜드 8.0,
방동,
애니메이션

마지막의 가방은, 예리하시군요 [..]
여기서 해피엔딩을 유도하기 위한 억지성을 띤다면 정말 '더러운 애니'라고 칭하고도 싶어질 겁니다.
그래서 배드엔딩쪽으로 예상해본다면
1. 유우키가 트럭 안에서 결정적인 고백을 한다.
2. 그 말로 미라이는 큰 충격으로 멍한 상태로 동네로 온다.
3. 집에 가까스로 가든지 어떻게든 부모님을 만나게 되든지 한다.
4. 부모님을 만난 감동과 유우키를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에 펑펑운다.
5. 그리고 몇 년 후, 라고 말하고 유우키의 묘 앞에서 '마리'와 만나서 우울하게 끝난다든가, 재난에 대한 공포와 참혹함을 강조하며 마무리한다.
정도로 예상하고 싶습니다.ㅎ
정말 갑자기 흥미를 돋구는 애니, <도쿄 매그니튜드 8.0>이네요.
떡밥이 한 두개가 아니라는 것을...아무래도 캡쳐로 보시는게 이해가 더 가실겁니다..
홍보 같지만; http://genmaster.tistory.com/1222 이분의 글을 보시면...
그리고 유우키의 후유증은 5화에서 이미 암시되었는데 이렇게 이어질 줄은 몰랐네요...ㅠ_ㅠ
하지만 저는 결정적인 떡밥만 실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대로, 작화나 스토리도 그렇게 좋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무차별 떡밥은 작화미스와의 구분이 너무 힘들더군요.
의도한 연출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어색하게 연출하는 게 찝찝합니다~ㅎ
죽을 줄은 몰랐는데 정말 ㅎㄷㄷ
이건 읽어보니 상당한 네타가 되는군요. [이미 늦었나]
다만 표기를 하기 귀찮고(?)
미관상 깔끔해 보이지 않아서(?) 안 하고 있었습니다 ㅜㅜ
죄송합니다.
대충 훓어보니 너무 기대되는걸요 ㅎㅎ
갑자기 흥미진진해지는 게 좋긴 하지만 기분이 나쁘네요.
갑자기 ooo 되면 정말로 저주할겁니다.
하지만 현재 급격한 침울함을 벗어날 방법은 없어보이죠.
자기암시 중입니다
이건 뭐 그냥 시뮬레이션에만 투자했다고 생각됩니다.
h.264코덱이군요~
프로세서를 잘 타기 때문에 가끔 처리량이 많아지면 저렇게 줄이 생깁니다~(퍽)
요즘 일본에서도 H.264코덱으로 먼저들 올라오더라구요.
똥컴인 제 컴으로는 버벅임이 심하죠 ㅜㅜ
(미친 것들...h.264를 모르는건가...)
버벅임보다는 h.264의 경우에는 압축 방식이 뭐랄까 좀... 이상해요...
인덱싱방식도 아니고...아무튼 머릴 너무 굴려놔서 최근 line2가 보편화되더니 줄로 끝나는데 초기버전은 정말...;;
뭔가 떡밥이 여러가지로 불유쾌하게 작용하는거 같네요...
연출이네? 라고 판단하는 게 옳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엉성한 애니메이션이었기에 작화미스인가 떡밥인가 착각하게 되죠.
작화미스가 아니라 유우키가 정말 죽었다는 가장 결정적인 힌트입니다;;
미라이가 보고 있는 것을 환상으로 유추하도록 의도적으로 복선을 깐거예요..
저두 마리가 가방을 들고나오는 장면에서 유우키가 죽었다는 것을 확신했다는..
다른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애니답게 CG들이 꽤 사실적이더군여..
본래 3인칭 시점인데 갑작스레 미라이의 1인칭 시점이 공존해버려서
혼란을 가중시키게 된 것 입니다.
의도는 분명히 복선인 게 맞지만 보는 입장에선 오해를 일으킬 수도 있었다는 것이죠ㅎ
물론 결말에서 마리가 갖고 있는 '진짜 가방'을 전달해 줘야만이 모든 실타래가 풀리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