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향신료 2기 6화 - 너를 위한 서프라이즈늑대와 향신료 2기 6화 - 너를 위한 서프라이즈
Posted at 2009/08/13 21:58 | Posted in ANIMATION/지난감상
믿었던 호로와의 정(情)마저 거의 끊어진 상태에서 호로를 건 계약은 점점 불리해져만 갔다. 로렌스는 과감하게 시세를 직접 조정하려는 무모한 작전까지 하려는데….
4화~5화 감상문은 딱히 쓰고 싶지 않았다. 일단 '호로'가 등장하지 않았고, 무역 및 경제용어만 잔뜩 나오니 ─물론 기초적인 무역상식이지만─ 재미가 없었다. 1기 때와는 다른 방식으로 긴장감을 조성하려 했던 소설에서는 그것이 제대로 먹혔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실패했다고 하고 싶다.
삼각관계에서 긴장감을 조성하려면 다른 이와의 애정행각이 직접적으로 드러나야 하는데, 로렌스의 야한 생각만 나오니 시청자는 쓴웃음만 지을 수밖에 없다. 그저 무역, 경제이야기나 나불나불되면 장르로서는 '경제 애니답구나.─' 라고 생각되어도 긴장감을 조성하는 데에는 좋지 못하다.
결말은 이미 소설을 읽어본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듯이 '매우 허무'하다. 믿었던 '호로'마저 '아마티'에게 넘어갔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호로'는 '아마티'보다 '로렌스'가 낫다는 판단을 하고 '아마티'를 몰락시키기 위해 홀로 꿍꿍이를 쓰고 있었다는 것이다.
감상문의 소제목 '너를 위한 서프라이즈'는 솔직히 '개소리'이다. 다시 짓는다면 '계약된 외도' 정도로 지으면 좋을까? 이상한(?) 계약을 통해 잠깐 외도를 한 호로가 싫증(?)을 내고 다시 돌아온 것을 말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아마티'와 있던 시간이 좋지는 않았다고 했으니 결국 선량한 어린 양이 늑대 두 마리에게 마구 물어 뜯겼다고 할 수 있다. 적(아마티)을 속이기 위해서는 아군(로렌스)를 속여야 한다는 말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게 했다.
다음 이야기는 '나름 고생했고 긴장하게 했으니, 풀자'는 의미로 깨소금 볶는 냄새가 나는 이야기로 예상된다. '부부사기단', 정말 어울리는 별명이 아닌가? 금 밀수에 시세조작(?)도 하고 있으니 시장을 정복했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 같다. 아직 정복 못 한게 있다면 둘의 관계라고 할 수 있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지요.─
4화~5화 감상문은 딱히 쓰고 싶지 않았다. 일단 '호로'가 등장하지 않았고, 무역 및 경제용어만 잔뜩 나오니 ─물론 기초적인 무역상식이지만─ 재미가 없었다. 1기 때와는 다른 방식으로 긴장감을 조성하려 했던 소설에서는 그것이 제대로 먹혔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실패했다고 하고 싶다.
삼각관계에서 긴장감을 조성하려면 다른 이와의 애정행각이 직접적으로 드러나야 하는데, 로렌스의 야한 생각만 나오니 시청자는 쓴웃음만 지을 수밖에 없다. 그저 무역, 경제이야기나 나불나불되면 장르로서는 '경제 애니답구나.─' 라고 생각되어도 긴장감을 조성하는 데에는 좋지 못하다.
결말은 이미 소설을 읽어본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듯이 '매우 허무'하다. 믿었던 '호로'마저 '아마티'에게 넘어갔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호로'는 '아마티'보다 '로렌스'가 낫다는 판단을 하고 '아마티'를 몰락시키기 위해 홀로 꿍꿍이를 쓰고 있었다는 것이다.
감상문의 소제목 '너를 위한 서프라이즈'는 솔직히 '개소리'이다. 다시 짓는다면 '계약된 외도' 정도로 지으면 좋을까? 이상한(?) 계약을 통해 잠깐 외도를 한 호로가 싫증(?)을 내고 다시 돌아온 것을 말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아마티'와 있던 시간이 좋지는 않았다고 했으니 결국 선량한 어린 양이 늑대 두 마리에게 마구 물어 뜯겼다고 할 수 있다. 적(아마티)을 속이기 위해서는 아군(로렌스)를 속여야 한다는 말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게 했다.
다음 이야기는 '나름 고생했고 긴장하게 했으니, 풀자'는 의미로 깨소금 볶는 냄새가 나는 이야기로 예상된다. '부부사기단', 정말 어울리는 별명이 아닌가? 금 밀수에 시세조작(?)도 하고 있으니 시장을 정복했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 같다. 아직 정복 못 한게 있다면 둘의 관계라고 할 수 있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지요.─
※ 잡소리 : 어흥!
두 작품 다 여자들의 기(氣)가 너무 세다는 게 공통점입니다. 병약하고 순수하기보다 개성적이고 강하고 무서운(?) 여 캐릭터가 대세 입니다. 현실에서 그런 여자를 만난다면 당연히 짜증이 나겠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재미있고 매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튼 요즘 남자 주인공들 고생이 많네요─.
두 작품 다 여자들의 기(氣)가 너무 세다는 게 공통점입니다. 병약하고 순수하기보다 개성적이고 강하고 무서운(?) 여 캐릭터가 대세 입니다. 현실에서 그런 여자를 만난다면 당연히 짜증이 나겠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재미있고 매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튼 요즘 남자 주인공들 고생이 많네요─.
'ANIMATION > 지난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썸머워즈 (Summer Wars 2009) - 단순한 고스톱이 아니야! (22) | 2009/08/20 |
|---|---|
| 도쿄 매그니튜드 8.0 6화 - 아쉬운 선택 (14) | 2009/08/17 |
| 늑대와 향신료 2기 6화 - 너를 위한 서프라이즈 (17) | 2009/08/13 |
| 바케모노가타리 6화 - 좋은 시작, 적절한 타이밍! (25) | 2009/08/09 |
| 도쿄 매그니튜드 8.0 5화 - 안정을 찾아가다. (8) | 2009/08/07 |
| 바케모노가타리 5화 - 끝, 그리고 시작 (24) | 2009/08/02 |

어차피 호로와 아마티의 애정행각을 직접 보여줬다고해도, 로렌스는 알지 못하고 시청자(독자)만 알게되는 것인데, 이건 중간중간 로렌스와 아마티 호로가 마주치는 장면에서 로렌스가 느낄 질투와 분노등을 같이 느끼게 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경제 부분이야 뭐 수요와 공급에 관한 간단한 것이긴 한데, 못알아 들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결론은, "로렌스는 아마티에게서 호로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만 잘 전달되면 되니까요. 혹시 상황이 정리가 잘 안될까봐서인지 애니에선 마르크와 제자의 대화로 어떻게 하면 로렌스가 이기게 되는지 한번 더 설명 하더군요(소설에선 안나옴)
그리고 소설과 애니에서 차이가 난 부분이
아마티가 5화에서 금화를 넘겨주는 장면에서도 로렌스가 단순히 환전 금액이 비쌌겠군요. 하고 아마티는 예의가 어쩌구 하는 답변을 하는데, 사실 애니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티가 수중에 돈이 없는것처럼, 부족한 금액을 '말'로 로렌스에게 넘기기로 했었습니다. 그러고서는 마지막날 환전 금액까지 들여가면서 수중에 돈이 많다는 여유를 보여줬죠.
아무튼 소설을 먼저본 저로서는 비교적 로렌스가 느꼈을 압박과 질투 그리고 그렇게도 미워보였던 아마티등 비교적 잘 연출해준것 같고 허무하다는 느낌 보다는 안도감이 더 컸었는데, 많이 실망하셨나보네요^^
물론 전 아시다시피 늑향을 좋아하는지라 콩깍지 200%입니다.
그리고 경제부분에서 수요/공급은 필수이지만, 가장 중요했던 건 신용매도였죠. 선물환거래를 약간 변형시킨 것 같고 누가 봐도 아마티가 이득이 될 것 같지 않은 거래였는데 말입니다.ㅋ 아마티가 솔직히 좀 어리버리 했던 것 같네요. 승부라는 자신감과 자만에 털리고 결국 정신충격 ㅇㅅㅇ;
저도 늑향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번 에피소드는 조금 떨떠름했어요. 어쩌면 요즘 잘 나가는 <바케모노가타리>에 너무 빠져서 그럴 수도!? 아무튼 다음 에피소드를 기다려야겠군요.
그리고 아마티랑 1~2일 만났는데 호로가 '말'로 많이 구슬리지 로렌스가 상상한 그런 결정적인? 것을 하진 않을것 같아, 직접 목격 하는것도 애니에서 나온 그정도 수준밖에 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
말씀대로 아마티는 재능도 있고 돈의 여유도 로렌스보다 우위였는데, 자만과 승부욕 때문에.... 여튼 리뷰 쓰신대로 다음편엔 긴장좀 풀어주겠죠?
호로... 우왕.굳.ㅋ
깔끔한 리뷰였습니다 ^^
잠깐 외도로 시청자도 씁쓸해졌으니 풍성한 내용으로 나오길~
그런데 이 전개로 결말을 어떻게 낼지 심히 궁금해집니다. 혹시 3기가 나오는걸까요.
그나저나 요즘 남자 캐릭터는, 90년대와 같은 힘센 히어로형 캐릭터(혹은 성장형 캐릭터)나 몇년전의 하렘물 스타일 캐릭터가 아니라, 여자 캐릭터에 눌려서 기를 못펴는 스타일이 많군요. 로렌스(7月)도, 코요미(7月)도, 사쿠(7月)도, 쿄타로(4月)도, 하야테(4月)도. 나열해보니 제가 보는 작품은 다 그렇네요. 음?
다른 작품에서도 남자가 기를 못쓰는군요. 뭐 현실에서는 그러기가 쉽지 않지만요.
드래그로 내려서 댓글을 쓰려했는데 ㅋㅋ
제가 하려는 말은 이미 다른 분들이 먼저 써버리셨네요!
리뷰 잘 읽었습니다! 언제나 깔끔한 리뷰 쓰시는 방동님이 부럽군요 !!
깔끔하기보단 그냥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감상문입니다 ㅎㅎ;
역시 수컷다운 ㅇㅅㅇ; 좀 더 상상력을 발휘해주면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망할 부부 사기단 으헣허휴ㅠ
아, 하지만 물론 호로는 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