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향신료 2기 3화 - 너무 갑작스러워서 수상해늑대와 향신료 2기 3화 - 너무 갑작스러워서 수상해

Posted at 2009/07/24 02:48 | Posted in ANIMATION/지난감상

ⓒ 支砂/アスキー・メディアワークス/「狼と香辛料II」製作委員会

난 화에서 갑자기 뛰쳐나간 로렌스가 어느새 계약서를 든 아마티와 맞닥뜨리게 되며 시작한다. 저 계약서를 작성했던 아마티의 고생이 30초 만에 계약체결이 되었고 그때부터 '사랑과 전쟁'은 이곳저곳에서 터지기 시작했다.

번 이야기에서 주목할 점은 '갑작스러운 전개'와 '호로의 정줄 놓은 장면'이다. 앞에서도 잠깐 언급한 대로 갑자기 계약을 하게 되고, 갑자기 황철석의 가격이 ─마치 스타에서 'show me the money'를 친 것 마냥─ 마구 오르게 되며, ─로렌스의 태평함과 근자감에 뒤통수를 치듯─ 호로가 글을 읽어 편지의 내용을 알게 되며 로렌스와의 사이가 급격하게 나빠지게 되었다. 전작 1기에서는 하나의 갈등과 고비가 3~5화에 걸쳐서 진행되었는데, 상당히 많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 것 같은 상태로 여러 가지 사건들이 동시에 터져버렸다. 시청자들에게는 이렇게 정신없이 진행되는 전개는 긴박함을 더할 수 있지만 흐름이 어색한 것을 느끼게 된다.

"난 이제 혼자야… 날 안아 줘… 아이가 생기면 둘이 돼… 난 지금 사람이잖아… ?"

번째로 로렌스가 자신을 가지고 놀았다고 오해한 '호로의 정줄 놓은 장면'은 보는 이에게도 호로의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었다. 울다가, 화내다가, 웃다가, 헛소리까지…. 호로 역할을 맡은 '코시미즈 아미'의 연기에 매우 놀랐다. ─정말 미쳐버린 게 아닌가 하고─ 영상에 대해서 논해봐도, 어두운 배경에서 호로의 눈이 야행성 동물의 '눈이 빛나는 현상'도 잘 표현해주며 단 1~2초 내로 변하는 심정과 표정을 매우 잘 나타내고 있었다.

은 새벽에 뒤늦게 애니메이션을 보고 쓰는 감상문이라 뇌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은 듯하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전개에 '정말로 이 사건들이 사실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혹여나 호로가 정줄을 놓은 장면은 가장 황당해서, '호로가 엄청난 몰카를 찍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했다. ─그동안 해온 행동들이 로렌스 놀라게 해주거나 은근히 잘 갖고 놀았으니.─
다음 화 예고 제목을 봐서는 4화로 갈등을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만 새벽에 본 <늑대와 향신료 2기> 3화는 잠깐 멍~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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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설본 입장에서는 이번 2기에선 적절한 복선들을 티나지 않게 잘 깔아주고 있더군요^^
    이번 에피소드는 책 보면서도 로렌스처럼 멍때리면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 2009/08/02 13:40 [Edit/Del]
      그렇습니까? 그렇게 말씀하시니 기대가 됩니다.ㅎ
      4화에서는 꿍꿍이만 보여주고 있지 결과가 더 기다려지게만 하니 ㅜㅜ
  2. 보는내내 머~엉 해졌달까요.
  3. 쇼 미 더 머니!

    머니, 머니, 머니~

    이제 정줄 놓은 짓은 그만하고....;;

    아마 이 근처부터 로렌스의 삽질이 시작됬던 걸로 기억합니다....
  4. 이게 바로 아미스케죠 !
  5. 이제 리뷰를 재미있게 읽었으니!
    애니를 볼차례입니다~ !
  6. 이게 바로 아미스케죠 !2

    뒷이야기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엉.. 등장인물들 상태가 많이 혼란스러워요.
  7. 역시 아미스케... (2)

    랄까 작화에서 아쉬움이 약간 느껴지네요 ㅠ
  8. 다음펴이 너무 궁금해지는 편이에요ㅠ
    다행이 네타를 안봐서 즐겁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몇주나 밀려버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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