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매그니튜드 8.0 2화 - 진짜 고통은 지금부터일지도…도쿄 매그니튜드 8.0 2화 - 진짜 고통은 지금부터일지도…
Posted at 2009/07/17 13:50 | Posted in ANIMATION/지난감상후지TV에서 방영하는 <도쿄매그니튜드 8.0>의 1화 시청률이 역대 후지TV 방영 애니메이션 1화 시청률 중에서 5.8%로 가장 높은 기록을 거두었다고 한다. 그만큼 일본에서도 주목할만한 작품이라는 뜻일 것이다.
2화는 미라이의 남동생 '유우키'가 혼자서 건물 안에서 지진을 겪게 되는데, '미라이'가 남동생을 찾아 건물 안으로 들어가 생긴 일들을 짤막하게 표현하고 있다. 지진 이후에 미라이는 동생을 찾으러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데, 미라이가 상당히 뻘쭘할 정도로 사람들은 '생각보다 꽤 멀정한 상태'로 유유히 건물에서 잘 빠져나오고 있었다. 그때문일까? 홀로 내버려두었다는 '미라이'의 심정이 좀 더 잘 전달됐고 더 안타깝게 느껴진 것 같다.
만화책으로는 이러한 재난 장르가 좀 있는데 그 중에서 <그녀를 지키는 51가지 방법>은 장소나 지진규모가 비슷했다. 표현하는 것도 꽤 극단적이고 재난 앞에서 붕괴되는 질서를 잘 표현한 작품이다. 이 만화책을 먼저 접해서 그런 것인지 애니메이션 <도쿄 매그니튜드 8.0>에서 나온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적어보였다. 물론 내진설계가 잘 되어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분명히 끔찍한 피해를 당한 사람을 볼 수도 있을 법 했는데 지진 이후 사람들이 잘 빠져 나오고 있는 점이 의아했다.
또 DMB를 시청하는 모습이다. 물론 현재 상황을 알아야 할 필요도 있지만 DMB는 상당한 배터리 전력소모가 든다. 언제 휴대전화의 전파수신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휴대폰의 배터리를 마구 소비하는 것은 아니하다고 생각든다. ─물론 주관적인 견해이다.─
앞으로 이 작품의 방향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가 중요하다. 지진지역을 탈출함으로써 지진의 피해만을 보여줄 것인지 또 그 피해는 노골적인지 아니면 단편적일지에 따라 작품이 말하고자하는 것이 확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진 당시보다 그 이후에 모습이 더 고통스럽고 공포이기 때문에 이러한 후폭풍도 잘 표현이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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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작품(화)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주게 하는 그런 글인것 같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ㅎ
항상 뭔가 표현하고 싶은데 잘 안 되는데요ㅜㅜ
오히려 밖에 있는 사람들이 더 다친 것 같은 상황이;;;
어떤 전개가 될지 모르겠지만 기대하는중
디테일은 합격점인데, 스토리가 또 궁금해지네요.
그나저나 제게 재난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는 상당히 생소해서,
과연 작품 내에서 어떤 식의 전개를 보여주게 될 지 궁금합니다.
영화로도 CG 범벅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애니로 나온다는 건 ㅇㅅㅇ;
아무튼 기대되죠.
저는 소수정예(?)작품을 보기에 널널하네요 ㅎㅎ;
재난 애니메이션은 신기해서 보긴 봐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