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소리 11화 - 군대놀이 끝!하늘의 소리 11화 - 군대놀이 끝!
Posted at 2010/03/17 00:03 | Posted in ANIMATION/지난감상
군대를 가장한 찬란하고도 파란만장한 소녀들의 이야기를 보여주었던 <하늘의 소리>. 그 때문에 4화에서 감상문 작성을 멈췄는데, 10화를 계기로 갑작스러운 위기가 느껴지고 결국 11화에서 뭔가 터지는 듯한 느낌이다.
애니메이션의 파워를 보여주겠다고 시도된 <아니메노치카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하늘의 소리>는, 애니메이션의 상식을 뒤집겠다는 <노이타미나>의 <도쿄 매그니튜드 8.0>처럼 후반부터 급격한 반전이 시작되었다.
11화는 리오가 없는 상황에서 정찰 도중, 부상 당한 '로마군인(적군)'을 만나고 난 후부터 이야기가 긴박하고 흥미롭게 진행된다. 적군과의 일상적인(?) 만남을 통해 두려움이 사라질 찰나, '헬베티아(아군)'군대가 제1121소대로 진격하게 되었다.
정리하자면 이렇다, 지금까지 나온 떡밥들이 총동원 되어 한 곳에서 집결한 것이다! 첫 화에서 살짝 보여준 '불꽃소녀 전설', 군대 놀이가 아니라는 걸 깨우치게 한 '전쟁의 재개', 급 등장하게 된 '노엘의 과거'. 그동안 차곡차곡 모아 둔 떡밥을 한꺼번에 풀어놓은 것이다. 이를 통해서 긴장감이 도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지만, 억지스럽게 한꺼번에 빵 터뜨린 모양새가 보기엔 불편하다.
아무튼 이제 '군인, 군대'이라는 설정이 제대로 발휘할 때가 되었다. 그런데 다음 주가 마지막인 것 치곤 떡밥을 많이 떠벌려 놓은 게 아닌가? '노엘 이야기', '전쟁 이야기', '전설 이야기', '훈훈한(비극의) 마무리' 등 뭔가 매듭짓기엔 부족해 보이는데 말이다. 더욱이 타이틀 <하늘의 소리>라는 아름다운(?) 결말을 기대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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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별로 관계 없어 보이는 모든 떡밥이 한가지 사건으로 터지는 경우는 참 난감하달까...시원하달까..
그래서 전 어느새 떡밥들을 잊어버리기도 했네요.
어떻게 풀어갈란지 -ㅁ-
아무튼 너무 떠벌려 놓아서 매듭지어지기나 할지 궁금하네요.
(랄까 떡밥 벌려놓기는 선라이즈의 히메 시리즈가 대박이죠 =_=+)
P.S
예..
저'도' 군인이에요
오리지널 스토리라고 하는데 스토리도 정말 잘짜여있고 음악도 좋고 최고였네요
마지막에는 떡밥들이 한대로 뭉쳐서 ㄷㄷ 굿
최근 군인이 되서 계급 관계도 알게 됬고하니까 보는데 더 재밌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