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소리 4화 - 바보가 되어 가는 듯해하늘의 소리 4화 - 바보가 되어 가는 듯해
Posted at 2010/01/26 11:41 | Posted in ANIMATION/지난감상
마을 전설에 대한 떡밥을 크게 펼쳐놓고 매우 평온하게 전개되고 있다. 3-4화에서 살짝이나마 진행되어야 하는 게 정상인데 별다른 변화 없이 진행. 이제는 좀 까야할 때가 된 것 같다.
저번 화에서 '리오'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우연치 않은 둘의 관계를 보여주었고, 이어서 이번 화는 '노에루'와의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솔직히 주인공이 여자라서 아무 말도 안 나온 것이지, 남자였다면 '하렘의 정석'아닌가? 한 명 한 명을 공략하는 느낌─
이 작품을 보면서 뭔가 일어날 것 같은 불안한 요소를 찾아보려고 애쓰고 있지만, 그 행동이 서서히 바보짓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매우 정적이다.
특히 이번 화에서는 '노에루'가 이야기 하는 내용은 대체로 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전쟁으로 인해 특정 산업이 발달하고, 고아의 발생 등 전쟁의 산물을 언급한다. 그와 동시에 등장한 장면이 눈물을 흘리는 듯한 스테인드글라스의 마리아(맞나?)의 모습을 통해 현 시대의 안타까운 상황을 보여주기도 한다.그러면 뭐하는가!? 분위기만 잘 깔아놓고 계속해서 빙빙 돌기만 하는 느낌. 결국 카나타가 득음을 하며 그녀가 태양의 여신인 느낌으로 마무리가 되었지만, 단순히 훈훈하게 마무리를 짓기 위함인 듯하다.
그나마 진전이 있는 것은, 타케미카즈치가 퍼즐조각 맞추듯 완성되어 가는 것. 전쟁의 상징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완성되는 시기가 그들에게 위기의 시기가 되는 게 아닐까 싶다. 설령 카나타가 좋은 전차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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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으로 뒷통수 쳤던 작품이 <도쿄 매그니튜드 8.0>이었기에 일단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하;;
대충 들려오는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처음에는 케이온 분위기로 시작한 애니가 갈수록
점점 아리아 같이 되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
적고 보니 비유가 적절하지 않네요.
차라리 고속도로를 놔두고 국도로 돌아서 간다는 표현이 더 적합할지도..
그냥 어느 조용한 소대의 친구같은 상사들과의 이야기랄까요...
국도를 걸어가는 느낌이네요.
분위기는 전혀 안비슷하죠.
그래도 저는 갑자기 폭풍에 휘몰아칠것이라고 예상해볼렵니다...
전 치유계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뭐랄까, 그림들로부터 새벽의 향기를 맡으면서 그런대로 만족하며 보곤 있는데
객관적으로 봐서 갑갑하긴 마찬가지네요 ^^;;
뭔가.. 영문을 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