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키스>를 보고 있습니다.<키미키스>를 보고 있습니다.

Posted at 2009/12/29 01:46 | Posted in ANIMATION/잡담

요즘엔 로맨스를 가장한 하렘물이나 일반적인 로맨스가 적은 것 같아서 과거 작품을 찾다가 <키미키스>가 보였습니다. 사실 <키미키스> 방영 당시에도 잘 알고 있었던 작품이지만, 제목 자체가 '키스'라는 단어와, 수많은 히로인들의 포스터를 보고는 "아, 얘네 매 화마다 키스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여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감상평이 의외로 높게 나오고, 하렘물도 아니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자세히 '베스트애니메' 설명을 보아하니, ef 시리즈와 같은 라인이 구성되어 있더군요. (즉, 하렘이 아닌 각각의 러브라인) 그래서 보게 되었습니다.

현재 7화까지 감상을 했는데, 역시 2쿨이다 보니 천천히 나가더군요. 나오는 인물도 꽤 많고 슬슬 러브라인이 부각되기 시작하여 정리를 하는 동시에, 그들에 대한 평가딴죽걸기(딴지걸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7화까지의 기준으로!


사나다 코이치 (CV.히노 사토시)

호시노 유우미 (CV.코시미즈 아미)

시작부터 '호시노'만 보면 얼굴이 달아올라서,
'이녀석 변태인가?' 싶었는데 다행히도 순수한 소년.
그렇지만, 붉어지는 것도 적당히 좀 해 줘!
'코시미즈 아미'가 성우라서 마음에 들었는데,
왠지 이 캐릭터의 생김새와는 조금 맞지 않는 것 같다.
역시 시작부터 '코이치'에 대한 감정이 있는데,
발그레 하는 것 좀 자제해 줘!


미즈사와 마오 (CV.이케자와 하루나)

카이 에이지 (CV.사쿠라이 타카히로)

이런 누나 있으면 좋겠다 싶은 적극적인 캐릭터.
그러나 그게 때론 일이 커지게 되는 요인이 된다.
결국 7화에서 일이 터져버렸다.
적당히 합시다. ㅇㅋ?
가만히 있으면 멋진자신의 꿈을 가진 멋진 소년.
헌데 시청자도 모르게 '마오'에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티는 좀 냅시다.


아이하라 카즈키 (CV.미즈시마 타카히로)

후타미 에리코 (CV.다나카 리에)

그래, 니가 색골이구나!!
실험을 당하다가, 자기가 실험을 주도하려 한다.
슬슬 후타미를 공략하는 방법을 알아낸 소년.
이녀석을 볼 때마다 참 대단하다고 생각.
실험정신이 투철한 천재소녀.
실제로 이런 여자가 있다면 정말 무서울 것이다.
실험으로 흥한 자, 실험으로 정ㅋ벅ㅋ 당할 것이다.
아마도 카즈키에게...?


사키노 아스카 (CV.히로하시 료)

히이라기 아키라 (CV.후쿠야마 쥰)

<클라나드>-'쿄' 목소리 보다 좀 맑은 느낌.(동일성우)
카즈키에게 은근히 관심을 보이는 소녀.
허나 아직까지 '후타미'에 대한 관계는 모르고 있으니,
조금 안타까워 보인다. 설마 축구랑 사귀는 건 아니죠?
<칸나기>-'아키바'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는듯.
캐릭터 스타일도 은근히 비슷해서 동일 성우인 줄.
6화까진 그저 조연의 역할일 줄 알았는데
은근히 자기 몫이 있는 것 같음.


시죠 미츠키 (CV.노토 마미코)

사토나카 나루미 / 아이하라 나나

왠지 모르게 '히이라기'와 이어질 줄 알았는데
이미 운명이 정해진 소녀.
그래도 또 모르잖아? 기대해보겠습니다.
일단, '나루미'만 메인에 들어갔는지 이해가 안 됌.
우동집 딸내미여서 그런가?
이 두 콤비는 개구리인형을 가지고 너무 잘 놀아서...
그만 합시다, 인형놀이. 고1이 되가지고 뭡니까~?

좀 과격하게 감정 컨트롤이 안 된 상태로 평가를 내렸습니다.기존에 봐왔던 작품보다 인물이 좀 많아서 힘들었네요. 대체로 한 캐릭터에 2~3명이 꼬여 있는 상태입니다. <Myself;Yourself>보다는 하렘구도가 적고 러브라인 분할 잘 되어 있지만, <ef 시리즈>보다는 러브라인 분할이 뚜렷하진 않습니다.

제목만 보고 '아 이건 아니다.' 싶었지만 역시 편견과 착오였습니다. 일단 지금 7화까지 굉장히 좋은 느낌이 들고, 약간의 스포일러를 당한 걸로는 다른 느낌의 결말이 난다고 들었고 더욱이 결말에 대한 비평이 좀 많더군요. 댓글 달아주는 분들도 스포일러 되는 내용은 자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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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첫플단 기념과 2009년 마지막 드리는 부탁입니다. 방동씨에게 올해 마지막 부탁을 드립니다. 부디 <아오이 분카쿠> =[푸른 문학] 시리즈를 "전부" 보시고 감상문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푸른 문학에 대한 정보는 공식 싸이트 -> http://www.ntv.co.jp/bungaku/
    참고하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미소녀풍의 내용 모에풍의 내용에 머리속이 꽉차있어서 이런 좋은
    2009년 전체를 통틀어 최고 대작이며 걸작을 일부러 놓치고 있습니다. 그러니 방동씨만이라도 꼭 보셨으면 합니다. 그동안 보았던 애니메이션은 그저 상업성에 젖은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을 꺠닫게 될것 입니다.
    • 2009/12/29 11:17 [Edit/Del]
      아아, 깜빡하고 있었네요. 전에도 이 부탁을 받았는데
      아마 1월이 조금 넘어서야 감상문을 쓸 것 같네요.
      요즘에 1화씩 감상문을 쓰고 있는지라, 총평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꼭 보겠습니다.ㅎ
  2. 원주련
    저 지금 ef 보고있는데 호러물인가요;; 왠지 무서움
    • 2009/12/29 11:16 [Edit/Del]
      ef 시리즈 중, 첫 번째작품이 좀 무섭긴 합니다. 그렇지만 캐릭터의 심리나 상황 묘사를 하는 것이기에
      연출이 무서운 것이지 실제로 잔인하다는 그런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픽도 좋고, 연출도 좋으니 꼭 보시길.(감독 신보 아키유키의 작품이죠.)
    • 2009/12/29 19:52 [Edit/Del]
      헉! ef가 호러물이라니! 허어어억!
  3. 원작을 해보신 분들은 분할 루트?에 대해 불만이신인 분도 있고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며 보시는 분도 있고 가지각색이더군요. 키미키스 하면 역시 무르키스!?
    • 2009/12/29 21:31 [Edit/Del]
      무르키스가 뭔지 잘 모르겠군요 ㅎㅎ;
      저는 이런 분할 라인을 좋아합니다. ef 시리즈도 그래서 좋아하기도 하구요.
      근데 결말이 더 큰 비평의 원인이 되던 것 같더군요.
    • 2009/12/29 23:21 [Edit/Del]
      무릎키스인데 오타 났네요 ㄱ-
      후속작 아마가미도 오글오글한 이벤트들이 꽤 나오더라고요
  4. 저로썬 결말이 불만입니다!
  5. 키미키스 추천작이죠..! ㅎ

    결말에 대해 비평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지만, 현실적인 측면으로 감정이란건 자신도 어쩔 수 없는거니까요 ㅇㅅㅇ

    네타가 될거 같아서 여기까지..! ㅎ
    • 2009/12/29 21:32 [Edit/Del]
      현실적이군요. 하긴 지금 11화를 보고 있는데, 마오의 심리가 상당히 급변화되면서 혼란스럽더군요.
      뭐 결국 어느쪽으로든 쏠리겠지만요.ㅋ
      여튼! 좋은 작품인 건 확실해요!
  6. 방동님의 애니 리뷰를 볼때마다 생각하는게 있습니다.

    어떻게 !! 사진이! 저렇게 깨끗하게 나오는걸까요!

    모종의 필터링 처리를..!
    • 2009/12/29 21:33 [Edit/Del]
      음... 이 글에서 사용한 건, 제가 My action으로 지정한 보정파일 사용했구요.
      sharpen 필터를 한 번 사용했습니다.
      대체로 모든 캡처에는 sharpen 필터를 한 번씩 적용합니다.
  7. 저도 이거 최근에 완결 봤습니다... 처음엔 별론데 갈수록 진짜 재밌어집니다! 끝까지 보시길^^
    개인적으로는 로맨스 장르중에서 토라도라,클라나드와 함께 손꼽을 정도로 맘에 들었다죠 ㅎㅎ

    하나 흥미로운 사실은 원작 게임에선 남주인공이 (당연히) 한명 "아이하라 코이치"인데 애니에서 그 한명을 둘로 나누었다고 합니다. 사나다 코이치가 외모를 받고 아이하라 카즈키가 축구 취미와 나나를 동생으로 받고(?)... 이 덕분에 보통 흔히 미연시 원작 게임에서 6+명 여캐에다가 남캐 한명 비율로 무진장 하렘 전개가 되어버리는걸 방지할수 있었던것 같네요. ㅎㅎ
    • 2009/12/30 01:56 [Edit/Del]
      슬슬 인물들의 심리변화나 갈등이 생기더군요.
      저도 <토라도라>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클라나드>는 2기가 좀 마음에 안 들었지만...;;(개인적으로)

      카즈키가 '축구'와 '여동생'으로 주인공 자리를 먹었다니! 대단한 설정이군요.

      어찌되었든, 이런 분할라인 전개를 전 굉장히 좋아해서요 ㅎㅎ
      기대됩니다.
  8. 1:1 예찬론자로서 꼭 봐야겠군요.
  9. 방영 당시 나름 재밌게 봤었지요.
    근데 이젠 키스시스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 2010/01/04 08:39 [Edit/Del]
      주말에 다 보게 되었는데, 역시 결말에 대해선 저도 좀 뚱하네요.
      키스시스... TV애니 되는거죠?ㅋ
  10. 저도 키미키스라고 해서 조금 색안경을 끼고, 그냥 패스해버린 기억이 나는데....지금 보니 재미있어 보이네요. ㅠㅠ (안돼~ 안그래도 봐야 할 애니메이션이 산처럼 쌓였는데.....더 추가되다니......)
  11. 방영 당시에 봤었습니다만, 원작은 평가가 좋은데 애니메이션은 원작에 못미친다고들 하지요. 물론 애니메이션 자체의 완성도나 스토리 라인은 미연시 원작의 로맨스 애니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 그런데 이상하게도, 감상하면서 왠지 모르게 화가 나고, 왠지 모르게 태클을 걸고 싶어지는 그런 작품이었어요. 왜일까요? 은근히 염장이라서 그런가?

    조만간 <키미키스> 원작 제작사의 또다른 히트작 미연시인 <아마가미>가 애니화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요것도 은근히 기대중이에요.
    • 2010/01/04 08:40 [Edit/Del]
      과정은 좋았으나, 끝이 미약했달까요? 저도 끝맛이 씁쓸하더군요.
      <아마가미>가 좀 말이 많더군요. 기대된다면서 ㅎㅎ
      근데 아마가미의 뜻은 뭔지;;;
  12. dadda
    저는 결말에 만족하는데... ㅎㅎ... 제일불쌍한건 호시노상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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